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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금고 유치 '4파전'…내달 6일 심의

광주·국민·농협·하나은행 신청…11월 약정 체결

2020년 09월 24일(목) 18:41
6조원대 규모의 광주시금고 유치전이 4파전으로 전개된다.

24일 광주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되는 시금고 지정을 위해 유치 제안서를 받은 결과, 현재 1금고인 광주은행과 2금고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등 4곳이 신청했다.

시는 오는 10월 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고를 지정하고, 11월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장을 포함 9명 이상 12명 이하로 구성하며 과반수 이상을 외부인사로 위촉한다. 광주시의회가 추천한 시위원 2명과 금고업무 관련 민간전문가, 광주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다.

금고지정 심사·평가는 광주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서 정한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을 따른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차기 금고 약정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이며, 1·2금고 구분 없이 일괄 신청받아 평가결과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10개와 지역개발기금를 담당하는 제1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4개와 기금 17개를 담당하는 제2금고로 지정한다.

2020년 광주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4조5,673억원, 특별회계 1조1,451억원, 기금 4,283억원 등 총 6조1,407억원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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