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8일 대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년 명절 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시장투어 행사를 올해 소수 참가로 축소하는 대신 영상체험 방식으로 보완했다.

광주은행 임직원과 어린이들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며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하는 기간을 가졌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은 그룹홈에서 요청한 장보기 물품을 대신 구입했다.

광주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결손가정과 그룹홈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과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더불어 전통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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