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15일 캐리어에어컨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의 위생과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적용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부가‘헤파필터’를 사용 할 것과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 할 것을 권고한 방역 가이드를 반영해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와 ‘비말확산 억제모드’를 적용했다.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는 중대본의 사용 권고를 따랐을 뿐만 아니라 필터 내 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구리소재를 필터 지지체에 함유시키는 특수 설계가 적용됐다. 비말확산 억제모드는 풍량 제어와 환기 알람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캐리어에어컨은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비롯한 자사 공조기기에 나노이(nanoe™) 제균 기술을 적용해 초강력 제균 및 탈취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캐리어에어컨은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제품 출시와 더불어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소비자를 응원하기 위해 ‘굿바이-러스(GOOD BYE-RU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 공조 기기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공기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용 에어컨부터 상업용, 산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조 부문의 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빠르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더불어 공기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보일러까지 전문 가전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캐리어에어컨은 비대면 온라인, 렌탈 서비스 분야로 진출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하는 한편 가전기기가 서로 연결되는 스마트홈 시스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그룹 전체의 경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향후 기업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광주에 본사가 있는 35년된 호남 향토 기업이다. 글로벌 캐리어와 오텍의 합작법인으로 자본 및 기술 합작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는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기업이다.

/박선옥 기자

캐리어에어컨 ‘굿바이-러스(GOOD BYE-RUS)’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