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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광주전남기자협회 카카오 공동취재
이재승 다음카카오 이사 특별강연
전문 인력 육성·데이터 구축 관건

2020년 10월 21일(수) 18:26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광주시청 출입기자단이 지난 14일 제주 다음카카오를 방문, 이재승 협력팀 이사의 특강을 듣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광주전남기자협회 카카오 공동취재

이재승 다음카카오 이사 특별강연

전문 인력 육성·데이터 구축 관건



광주시가 인공지능 분야 선점을 위해서는 관련 인재양성과 데이터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광주시청 출입기자단은 지난 14일 ‘AI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시 다음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공동취재를 다녀왔다.

이재승 다음카카오 협력팀 이사는 ‘D·N·A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이다”며 “3차 산업혁명은 업무를 쉽게 하기 위한 인프라 중심이라면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중심으로 노동과 자본을 압도하는 새로운 경쟁 원천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시가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인공지능 정책, 관심 많고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인공지능 산업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전문 인력 부족이다. 광주에도 대학이 많고 인공지능 관련성과를 내면서 연구자들도 있지만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인공지능 대표기술인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사고나 학습 등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이다”며 “머신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해 인공지능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고, 딥러닝은 인공신경망 모델 구조를 써서 머신 러닝을 하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돌 전 바둑기사와 대결한 알파고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며 “딥러닝이 정확도 측면에서 질 수 없는 거다. 사람이 이길 수 없는 거다. 구글이 잘한 건 이걸 마케팅 측면에서 잘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일상생활 속 세탁기, 냉장고,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면서 편리함을 누리게 됐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성과 도덕성 문제를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효율성을 높였다고 하지만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최근 이슈로 등장한 설명 가능 인공지능은 불완전하고 불공정할 수 있는 일반적인 알고리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개발자들은 딥러닝이 적용된 자율주행차의 경우 사고가 날 상황에서 스스로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지능을 가지는 것을 고민해야 할 시기다”며 “법·윤리적 측면의 넓은 범위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윤리를 잘 이행하고, 정책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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