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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터커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100득점

양현종 5⅓이닝 시즌 마무리…좌완 최초 7년 연속 170이닝 투구

2020년 10월 29일(목) 21:50
KIA 터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또하나의 이정표를 남겼다. KIA 타이거즈 최초 30홈런-100타점-100득점이다.

터커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5회 말 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100번째 득점을 채웠다.

지난 15일 구단 외국인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던 터커는 이날 100득점 기록으로 또다시 ‘첫번째’ 수식어를 차지했다.

터커는 5회 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친 뒤 두산 투수 유희관의 실책을 틈타 3루로 진루했다. 터커는 최형우의 중전안타에 홈을 밟으면서 100득점을 채웠다. 30홈런-100타점-100득점은 시즌 4번째, 통산 29번째, 구단 첫번째다. 100타점-100득점은 통산 39번째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이날 5⅓이닝을 던져 172⅓이닝을 기록, 7년 연속 170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2번째이며 좌완 투수 최초다.

하지만 두산에 10안타를 내준 양현종은 7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올 시즌을 11승10패로 마무리했다.

KIA는 2-9로 패해 올 시즌 두산과 상대전적을 3승13패로 남겼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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