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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라’ 광주FC 엄원상 생애 첫 A매치 대표 발탁

벤투호 해외 원정평가전 선수단 26명 발표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등 핵심자원 호출

2020년 11월 02일(월) 11:51
광주FC 엄원상이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오스트리아 원정평가전에 나선다.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엄원상의 생애 첫 A매치 대표 발탁이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광주FC 엄원상(21)이 생애 첫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년 만에 해외 원정 경기 평가전에 나설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기 힘들어지자 유럽 원정 평가전을 준비했다. 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멕시코와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17일 밤 10시 카타르와 BSFZ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벤투호의 A매치는 지난해 12월 18일 부산에서 일본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경기를 치른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 원정 평가전은 지난해 11월 19일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평가전을 치른 이후 1년 만이다.

벤투 감독은 어렵게 만들어진 원정 평가인 만큼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핵심 자원들을 호출했다. 유망주 이강인도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엄원상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왔던 엄원상이 성인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엄원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FC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7골 가운데 4골을 상위권 팀인 전북(2골), 울산(1골), 포항(1골)을 상대로 터트리는 등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엄원상은 성인대표팀 발탁 소식에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FC가 성인대표팀 선수를 배출한 것은 지난 2018년 나상호 이후 2년만이다.

◇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 출전 26명 명단

▲ GK= 조현우(울산) 구성윤(대구) 이창근(상주)

▲ DF=김민재(베이징 궈안) 권경원(상주) 박지수(광저우 헝다) 정태욱(대구) 김진수(알나스르) 원두재 홍철 김태환(이상 울산) 김문환(부산) 윤종규(서울)

▲ MF= 손준호(전북) 정우영(알사드)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사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 FW= 손흥민(토트넘)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이동준(부산) 나상호(성남) 엄원상(광주) 황의조(보르도)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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