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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대원사 어린왕자 선(禪) 문학관 개관

티벳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 갖춰
동양적인 영성으로 복음 전달 지향점

2020년 11월 15일(일) 15:43
대원사는 주지 현장 스님을 비롯한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어린왕자 禪(선) 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동부취재본부=김근종 기자
보성군 문덕면 천봉산 기슭 천년 사찰 대원사에서 현장 스님을 비롯한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어린왕자 선(禪) 문학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 앞서 대원사 내 티베트박물관 약사여래 법당 앞에서 치러진 식전행사에는 전통문화 예술단과 대원사에 거주하는 티베트 스님들과 네팔 스님들이 참여하는 탑돌이 행사가 진행됐다.

대원사 경내에 개관한 ‘어린 왕자 선(禪) 문학관’은 현대인들의 공허함 삶과 가치를 깨우치기 위한 주제를 한국의 정신 및 문화로 새롭게 태어나 한국의 영 사상을 습득, 동양의 영성을 전달하기 위해 선 문학관으로 표현했다.

특별한 재원을 투입하지 않고 템플스테이 휴게시설을 활용한 문학관은 앞으로 절 체험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에게 대원사의 종교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환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현장 스님(대원사 주지)은 “세계의 명작 동화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세계관 철학 대사 등을 토대로 선의 세계로 조명함과 동시에 선적인 메시지를 온 누리에 전달하기 위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 왕자의 이야기가 일류문화에 끼친 영향력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오늘 개관한 대원사 어린 왕자 선(禪) 문학관은 동양적인 영성으로 복음을 전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사는 지난 2001년 한국의 작은 티벳으로 불리는 ‘대원사 티벳 박물관’과 올해 2월 ‘김지장 성보 박물관’ 개관에 이어 ‘어린왕자 선(禪)문학관’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게 됐다.

특히 ‘어린왕자 선(禪)문학관’에서는 어린왕자 북카페, 어린왕자 영화 감상, 어린왕자 복식 체험, 밖으로 나온 어린왕자 책 읽기, 6개 별나라 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또 다른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부취재본부=김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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