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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격상 힘들지만 외길이다
2020년 11월 18일(수) 18:19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기는커녕 날이 갈수록 오히려 재확산 되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은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는 등 확산세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역부족인 양상이다.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세를 보면 어제 300명선을 넘어섰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만 연일 200명대를 기록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확산세가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 콜센터, 카페, 직장, 학교, 심지어 아파트단지까지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부 취약시설 관리만으론 감염을 막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우리지역 감염병 확산세가 걱정스럽다.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19 n차 감염 확진자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남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여명에 달하고 있다. 광주시와 병원측이 병동을 코호트격리하는 등 초강경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으니 한숨만 나온다.

1.5단계가 되면 거의 모든 시설에서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서는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유흥시설 영업도 제한된다. 이 정도의 조치로 기세를 타기 시작한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이외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안타깝다.

방역당국은 1명의 감염 '재생산지수'가 1.1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수가 1을 넘기면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큰폭으로 커지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이나 생활 측면에서 힘들지만 강력조치가 불가피한 셈이다. 따라서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해 우리 모두 특별한 책임감을 갖고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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