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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연말 모임·행사 자제…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이용섭 시장, 현안 브리핑…“기아차 노사 상생으로”
“국민의힘, 아특법 개정안 올해 국회통과 힘 보태야”

2020년 11월 25일(수) 17:59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등 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연말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 모임과 행사 자제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현안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코로나19 감염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며 “일상에서 밀접 접촉을 줄이는 것이 앞으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연말에는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모임과 행사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노동법 개정 저지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광주본부 집회 등 집회가 잇따라 예고된 집회로 인한 지역감염도 우려했다.

이 시장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시급성이 있고 좋은 뜻을 가진 집회나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가 지켜지지 않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병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의료체계가 무너지면 시민의 건강권도 함께 무너진다”며 “고위험군과 상시적으로 접촉해야 하는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들은 업무특성을 감안해 다중이 모이는 시설과 모임·행사 참석 등을 더욱 철저하게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응급실은 12월 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감염 확산과 1동 코호트 격리가 1일 종료되고, 의료진 다수가 격리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폐쇄 유지를 결정했다.

이 시장은 기아차 노조의 부분파업과 관련, 상생정신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기아차 노조의 부분파업 소식에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크다”며 “노와 사가 상생정신으로 대화하고 양보하면서 협상에 나서야 한다. 노사상생도시·산업평화도시 광주 실현에 기아차 가족들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에 국민의힘 역할도 요구했다.

그는 “아특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반대로 법안소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 차례 광주를 찾아 호남동행을 강조하며 아특법 개정 등 지역현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광주 시민들은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기로 한 약속을 이행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지역발전에 힘을 실어줄 때 진정한 의미의 국민대통합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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