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AI 핵심인재 양성 요람

1기 수료생 155명 배출…수료 후 창업캠프 입주
이 시장 “AI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힘 보태주길”

2020년 11월 29일(일) 18:36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기 인공지능 사관학교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국내 최고의 AI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과 교육수료생, 기업프로젝트에 참여한 AI 기업,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멋쟁이사자처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우수교육생 포상, 프로젝트 우수결과물 공유,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인공지능 핵심인재 확보라는 판단 아래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를 기획해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관학교는 교육생 모집 때부터 전국에서 1,045명의 우수한 인재가 몰려 5.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교식부터 비대면 온라인학습프로그램(LMS)으로 전환돼 진행됐다. 하루 8시간의 이론과정 등 총 960시간의 교육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 인공지능 기업 협력 프로젝트 실무과정 등을 이수했다.

특히 기업프로젝트는 교육생 33개팀과 멘토 및 11개 인공지능 기업이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으로, 인공지능을 연계해 기업의 문제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었던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과정으로 평가됐다.

교육생들은 사관학교에서 배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웹 등을 기반으로 국내 해커톤 대회에 출전하며 인공지능 사관학교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9월 앵커밸류 주관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10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뉴스 빅테이터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최종 우승하고, 연이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기부터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전국에 알렸다.

교육생의 성과는 광주에서의 인공지능 창업으로도 이어져 해커톤에서 우승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한 3개팀 8명이 인공지능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베이스캠프인 동구 금남로 AI창업캠프에 입주하며, 수료 이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트폴리오 작성 및 취업전략을 교육했다. 추가로 교육생들의 수요를 조사해 12월 중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및 심화 보충학습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55곳) 등과 연계한 간담회,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취·창업 지원을 지원한다. 제2기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 3월 모집한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1기 교육생을 배출함으로써 취업·창업과 연계한 AI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명실상부한 AI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며 “광주 인공지능산업의 성공여부는 ‘인재확보’에 달려 있다는 확신을 갖고 내년 3월께 인공지능사관학교 제2기 개교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지역대학들의 인공지능 대학 및 학과에서도 유능한 전문인력이 양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