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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00시간 멈춤' 동참해야
2020년 12월 03일(목) 18:33
광주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지난 8월23일 2단계 상향 이후 낮아졌던 거리두기가 석달여 만에 또다시 상향된 것이다. 광주시의 이같은 조처는 코로나 급증으로 인한 한시적인 사회적 단절 등 정밀 방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

광주시는 지난 2일 "3일 0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나흘 동안 2단계로 격상하는 '광주 100시간 멈춤'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조처는 한시적으로 활동을 자제, 코로나 확산세를 멈추겠다는 의도다. 광주에선 지난달 말부터 지속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 위기가 꺾이지 않고 있다.

시가 발령한 '광주 100시간 멈춤'은 100시간동안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말자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확진자가 없는 '3무 광주'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요지다.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대입 수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는데 대한 정밀 방역의 고육지책과 다름 아니다.

특히 대입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이 걸린다. 이같은 감염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엔 특정장소가 아닌 이곳저곳에서 동시다발로 확진자가 나오는 터라 더욱 불안하다.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광주에선 최근 10여일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지역 감염 대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은 운동에 적극 동참, 위기를 극복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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