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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업 맞춤형 환경컨설팅

지원반 구성, 대기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제공

2021년 01월 10일(일) 18:19
전남도가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 대불산단 내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컨설팅에 나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조선산업이 다수 입주한 대불산단내 입주기업들은 지난해 4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선박 도장시설을 올해 말까지 개선해야 한다.

이에 전남도는 사업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강화된 환경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환경컨설팅 지원반을 구성했다.

지원반은 대불산단 영세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서면과 유선으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체들은 선박 도장시설에서 발생된 유해대기오염물질의 비산배출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이 과다한 점을 감안, 재정적 지원과 기술력 검증을 위한 타 지역 벤치마킹 자료 제공 등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지원반은 최적화된 비산배출 저감기술을 안내하고 방지시설별 장단점 비교, 타지역 설치 사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 환경컨설팅 보고서를 사업장에 제공키로 했다. 현장 지원을 요청한 사업장에 대해선 방역지침 범위 내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공정 진단과 대안 권고 등 지원활동이 이뤄졌다.

김상호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대불산단 내 영세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경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컨설팅을 확대 발전시켜 대기질을 개선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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