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식품안전 특별 점검을 나섰다.

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했다.

농협은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도내 400여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축산물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식품보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박서홍 본부장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한 모든 판매장에 대해 식품안전관련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