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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요직마다 숭일고 '전성시대'

최관호·송기주·장승명·권석진·임지환 등 약진

2021년 01월 21일(목) 18:47
송기주
광주 숭일고등학교가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을 잇따라 배출하는 등 사학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2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자 총경급 인사에서 송기주 강력계장과 장승명 교통안전계장, 권석진 생활안전계장이 승진 내정됐다.

광주청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3명 모두는 숭일고를 졸업했다는 공통 이력을 지녔다. 경찰청에서 세 명의 동문이 한꺼번에 승진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여겨지고 있다.

송기주 승진자는 고흥 출신으로 숭일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숭일고 출신 총경 승진자 3명 중 가장 선배다.

장승명·권석진 승진자는 숭일고를 졸업한 경찰대 11기 동기다. 고등학교는 장 총경이 권 총경의 2년 선배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총경 승진자로 이름을 올린 임지환 경정도 숭일고 40회로 약진하는 동문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2018년에는 숭일고 출신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허경렬 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박지영 중앙경찰학교장을 비롯해 신기선 전남청 치안지도관, 조규향 광주 남부경찰서장, 강석현 인천서부경찰서장, 윤휘영 강원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이 숭일고 출신이다.

숭일고 출신들이 전례없이 경찰 요직에 두루 포진하는 등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바야흐로‘숭일고 전성시대’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오인성 숭일고 총동창회 회장은 “동문 3명이 한꺼번에 경찰 고위 간부로 승진해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지역 민생과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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