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표범·늑대가 멸종된 우리나라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진 노랑목도리담비 가족이 담양의 한 야산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노랑목도리담비는 토끼·쥐·뱀·개구리·사슴· 노루·새·곤충·과일등 을 잡아 먹고 사냥할 때는 보통 2~3마리의 가족 단위로 활동한다.

한반도에는 노랑목도리담비·검은담비 2종이 분포하고 노랑목도리담비는 남한에만 서식하고 있다./김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