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KIA 멩덴 “어깨 팔꿈치 최상…구속 회복 자신”

터커 “팀 포스트시즌 진출 도움 되겠다”
KIA 외국인선수들 올 시즌 각오 밝혀

2021년 01월 24일(일) 16:43
프레스턴 터커(왼쪽)와 다니엘 멩덴이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구단 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과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가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구단을 통해 2021시즌 각오를 밝혔다.

24일 KIA에 따르면 멩덴과 터커는 지난 18일 입국해 담양에서 자가격리중이며 개인 훈련으로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멩덴은 “어깨와 팔꿈치 모두 최상의 상태”라며 “구속을 비롯해 모든 부분에서 좋았던 때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KBO리그 3년차를 앞둔 터커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멩덴이 KIA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윌리엄스 감독과의 인연이었다.

멩덴은 “윌리엄스 감독님과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코치와 선수로 2년간 함께 뛰어 친분이 있었다. 브룩스와도 한 팀에서 같이 뛰었고, 터커 역시 팀(휴스턴 애스트로스) 동료였다.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님은 ‘KBO에서 뛰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한국에선 선발투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셨다. 미국에선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보직이 뚜렷하지 않았다. 선발 보직을 보장받은 점에 만족스럽고, 좋은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에 대해서는 “지난해 2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재활 시간은 충분했다. 시즌 마지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 확진으로 몸 상태에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멩덴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공격적 투구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 그러면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투수가 되고 싶다”며 “아직 KBO리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지만, 구단에서 마련해 준 전력분석 자료를 공부 중이다”고 말했다.

터커는 “다시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시즌을 마칠 무렵 타격감이 굉장히 좋았다. 당시 스윙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기술적인 부분, 신체적인 부분, 멘털 부분을 모두 신경 쓰며 감각 유지에 힘썼다”고 시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1루 수비 준비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터커는 “지난 시즌 중 감독님이 1루 수비에 대해 물었을 때,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비시즌 동안 준비하면 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다. 대학 2학년까지 주포지션이 1루수였기 때문에 어색함은 없다”며 “비시즌 동안 1루수 경험을 되살려 부족한 부분에 집중했다. 풋워크와 위치 선정 부분을 신경 써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는 지난해 보다 향상된 기록이다.

터커는 “그동안은 어떤 부문의 성적만 두드러졌다. 하지만 올해는 모든 부문의 성적이 고루 좋아졌으면 한다. 내 성적이 고루 좋아진다면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2021012401000780500025411#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