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정광진 주임이 장애학생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24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정광진 주임은 전남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2018년)하고 전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신설(2019년), 성공 개최에 앞장섰다. 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교실운영(2017~2019년)을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등 장애학생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 주임은 지난 22일 김은래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장관상을 전달받았다.

한편,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체육 발전을 위해 ‘2021년 e스포츠 페어’를 신설, 개최한다. e스포츠 페어는 박람회 형식으로 열려 AI와 VR스포츠를 장애학생들이 비대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시책이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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