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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 조성

포토존, 미술작품 설치 동네 미술관으로 탈바꿈

2021년 01월 25일(월) 16:56
여수시가 여우섬인 화정면 낭도에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을 조성해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 길을 마을쉼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예술성이 가미된 마을담장의 조각 및 벽화, 작가의 미술작품과 마을주민 사진 등으로 꾸몄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해 총 4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가 수행을 맡았다.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는 사전 답사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제 및 아이템 등을 마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준비했다. ‘갱번’(‘갯가’의 사투리)이라는 명칭도 주민들의 아이디어이다.

향후 미술길 사업 지도와 사업 진행과정을 담은 아카이브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미술길 조성사업의 중요한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한편, 화정면 낭도는 천연기념물 제434호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있으며, 지난해 2월 개통된 화양-적금 해상교량으로 여수시 섬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취재본부=곽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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