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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국내 대표공항 비상한다

KTTP 214억 투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
무인 자동화·흑산공항 연계·활주로 확장도 속도

2021년 01월 25일(월) 21:12
무안국제공항이 기반·편익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국내 대표 공항으로의 비상을 꿈꾼다.

전남도는 25일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 통합관광 사업과 기반·편익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우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남도여행과 연계한 ‘무안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공모전’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한국 통합관광 사업(KTTP)’에 214억원을 투입해 국제선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지난해 착공한 울릉공항과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 흑산공항과 연계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해양·섬관광 활성화 등 흑산도를 해양힐링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 최남단의 지정학적 요충지인 흑산도에 오는 2023년까지 공항을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 최전방이자 주변 해양영토 주권을 지키는 울릉도 공항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무안공항에 무인 안내·셀프체크인 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무인·자동화로 탑승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수시로 도립국악단 공연 등을 펼쳐 탑승대기 공간을 관광, 휴식, 비즈니스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중장거리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도 기존 2.8㎞에서 3.2㎞로 연장하는 사업이 2023년 완료되면 유럽·미주 등으로 노선이 다양화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인 국제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상반기 마무리 예정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광주 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2021년 통합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기반·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이어지면 무안국제공항이 국내 및 동북아 국제관광수요를 견인할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국제공항이 세계 곳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반·편의시설을 차질없이 확충하고 대한민국 대표 국제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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