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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폐기물 정책 패러다임 변화 관심
2021년 01월 26일(화) 17:50
순천시가 폐기물 정책을 바꾸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린다. 기존 쓰레기 처리문제에 초점을 맞췄던 데 비해 앞으로는 발생과 배출 과정부터 총체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처리시설이 들어서는 곳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최근 폐기물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재활용·소각·매립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건립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쓰레기 발생량을 20% 줄인다는 받침이다. 축제와 행사에서 일회용품을 없애고 쓰레기 배출 부서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영농폐기물 숨은 자원 모으기 등 재활용 분리촉진운동을 실행키로 했다. 2025년까지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를 확대 보급해 발생량을 감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쓰레기 배출 및 발생단계부터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 방법을 강구키로 했다. 폐기물 처리 주민부담률을 상향 추진해 쓰레기처리비용의 50%까지 확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생활쓰레기 수집 및 운반 체계 변화를 위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한다.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고 재활용쓰레기를 현장에서 선별 처리하도록 재활용 거점수거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처리시설의 건립지 선정에 대한 설명에도 공을 들였다. 해당 지역에 가구당 월 200만 원까지도 현금으로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한 것이다.

시민들은 시의 정책에 공감하는 모양새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기에 그렇다. 다만 거액의 현금지원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은 찬·반을 둘러싼 주민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고액의 현금지원이 관례화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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