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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내달 24만7천명 백신 우선 접종

101만5천여명 목표…실행계획 수립 분주

2021년 01월 26일(화) 20:14
국민 70%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키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광주시도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백신 접종 대상은 전체 인구 145만여명의 70%인 101만5,000여명으로 추산됐다. 다음달로 예정된 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 3만4,000명, 고위험 종사자 1만3,000여명, 65세 이상 20만명 등 모두 24만7,000여명으로 예상된다.

접종 방법은 노인 의료복지시설의 경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이뤄지고,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대국민 백신 접종은 각 자치구별로 백신 접종 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된다. 광주시는 동구문화센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 북구 전남대 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 재활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접종 센터에서는 공급량이 많은 모더나와 화이자,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1일 평균 600명 접종을 목표로, 각 센터별로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0명 등 22명의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의료 인력 부족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의사협회 등에 지원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초저온 보관이 요구되는 화이자 등 백신 특성을 고려해 접종 센터마다 특수 냉동고 설치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 시민안전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점검을 총괄하는 상황관리반, 행정지원반, 접종과 이상 반응 관리를 맡는 실무추진반으로 이뤄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성패를 가르는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체계적인 접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백신의 종류에 따라 유통과 보관에 엄격한 요건과 환경이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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