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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학교발 집단감염 전남도 ‘초긴장’

도내 17곳서 726명 합숙·교육…전수조사 돌입

2021년 01월 27일(수) 19:07
광주 TCS국제학교 등 IM선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전남도가 도내 미인가 교육시설과 교육캠프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남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사설 교육캠프까지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감염원이 되지 않을까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미인가 교육시설은 17곳으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에는 학생·직원 등 726명이 합숙 또는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52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TCS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진단검사를 거부하고있는 교육시설 2곳과 해외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인원 등 20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신안군에서는 100여명이 참여하는 사설 교육캠프 운영도 확인됐다. 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캠프에는 학생 113명이 교육을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전남도는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유사 교육시설·캠프에 대한 실태조사도 벌이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기숙형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전파 우려도 큰 상황이다”며 “빠른 시간안에 실태조사를 마치고 방역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전날 밤부터 27일 오후 6시 기준 화순 7명, 영암 5명, 나주 3명, 고흥 1명 등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739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은 676명이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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