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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새 캡틴 김원식 "더욱 단단한 원팀으로"

리더십·카리스마 갖춰 광주 구심점 역할 기대
“주장 임명 큰 영광”…여봉훈·이한도 부주장

2021년 02월 14일(일) 16:56
왼쪽부터 광주FC 여봉훈, 김원식, 이한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매일=최진화 기자] “주장의 책임감으로 팀을 위해 더 희생하고 더욱 단단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시즌 광주FC 신임 주장에 미드필더 김원식(30)이 선임됐다.

광주FC는 그동안 주장을 맡았던 여름이 이적하면서 새 리더를 찾았고, 선수단과 김호영 감독의 의견을 모아 김원식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김원식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이적생’이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수단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면서 주장으로 선임됐다.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 창구 역할이 기대되는 선수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는 만큼 그라운드 안에선 탁월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원식은 지난 2007년 동북고 재학시절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FC 유소년 클럽에서 뛰었으며, 2009년 프랑스 리그1 발렌시엔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유럽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 입단, 경찰청(군복무)을 거쳐 2015년 인천으로 임대를 떠나 31경기를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로 복귀한 뒤에는 중원과 중앙수비수를 오가며 2016 K리그1 우승에 기여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14경기 1골이다.

부주장은 여봉훈과 이한도가 맡는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이한도와 여봉훈은 2017년 광주에 입단해 각각 85경기, 94경기를 소화하며 강등, 승격, 우승 등 팀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이한도는 지난 2018년 부주장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는 등 팀 발전의 초석을 닦는데 일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주장에 선임된 여봉훈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매 경기 헌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원식은 “주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아 영광이다. 훈련을 통해 경쟁에서 이겨내고, 희생과 헌신으로 광주의 비상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감독은 “김원식과 이한도, 여봉훈 모두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뿐 아니라 팀에 헌신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생정신이 강하다”며 “올 시즌 선수단과 코치진,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적임자들”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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