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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김호영 vs 수원 삼성 박건하 지략 대결 승자는?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개막전 질 수 없다” 다짐
“예상과 다른 경기”vs “작년 패배 만회”
“선수단 분위기가 경쟁력… 좋은 열매 맺는 시즌 될것”

2021년 02월 22일(월) 19:19
2021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개막 미디어데이가 22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JTBC GOLF&SPORTS 김환 해설위원과 정순주 아나운서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을 맡고, 각 구단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감독과 선수들을 만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유튜브 캡처
[전남매일=최진화 기자] “작년 데뷔전에서 김호영 감독 상대로 패했는데 올해는 만회하겠다.” vs “광주 스타일이 바뀌었다. 일반 예상과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김호영 광주FC 감독과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개막 미디어데이가 22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JTBC GOLF&SPORTS 김환 해설위원과 정순주 아나운서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을 맡고, 각 구단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감독과 선수들이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 등을 밝혔다.

참석자들이 한 화면에 모여 인사를 한 후, 개막 라운드 매치업에 따라 두 팀씩 등장해 올 시즌 각오와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갖는 광주FC와 수원 삼성은 ‘질 수 없다’며 개막전에 임하는 굳은 각오를 전했다.

수원은 박건하 감독과 김민우, 광주는 김호영 감독과 엄원상이 나섰다.

수원은 지난해 12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며 올 시즌 기대치를 높였고, 광주는 파이널A에 진출한 지난 시즌의 저력을 올해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박건하 감독과 김호영 감독은 지난 시즌 맞대결 경험이 있다.

박건하 감독의 수원 삼성 사령탑으로서의 데뷔전 상대가 FC서울이었고, 당시 김호영 감독이 서울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결과는 김호영 감독의 승리. 서울이 2-1로 이겼다.

박건하 감독은 “수원 감독으로서 첫 경기였는데 아쉽게 패했다. 올해 개막전에서 광주 감독으로 만나게 됐는데 더 준비를 잘해서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ACL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경기력 측면이나 성과 모두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감독으로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이 되지 않았던 점은 아쉽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원의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만큼 선수들을 믿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광주FC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을 앞둔 김호영 감독도 승리를 강조했다.

김 감독은 “감독이 바뀌면서 광주의 축구스타일이 바뀌었다. 제 스타일, 제 철학을 가지고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막전을 원정경기로 치르게 됐지만 광주도 일반적 예상과는 다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생긴 빈 자리에 계속해서 선수들을 영입했다. 올시즌 광주의 선수단 구성이 첫번째 였다”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빨리 추스리는데 초점을 맞춰서 분위기를 끌고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에게 분위기는 곧 경쟁력이다. 즐겁고 행복해야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지론이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김 감독은 지난해 파이널A 진출팀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다시 강등 1순위로 지목되는 것에 대해 “그 예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개막하기도 전에 강등 1순위로 예상을 해주셔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면서 “작년보다 더 높은 시점에서 마무리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김 감독은 올시즌 기대할 선수로 엄원상을 지목했으며 유스 출신 신인 엄지성도 함께 지켜봐달라 당부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엄원상은 “광주FC가 설정한 목표에 최대한 가깝게 갈 수 있도록 선수단 전원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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