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완도=최규욱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완도해경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해경구조대원들이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극복 염원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맨몸 바다수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완도해경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해 맨몸 바다수영에 나섰고 구조정과 고속단정을 이용, 자체 구급요원을 편승해 안전관리를 실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이뤄졌다.

또 해경구조대원들이 맨몸 바다수영을 하며 강한 파이팅을 외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맨몸 바다수영 훈련은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과 응원메시지 전달을 위해 실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도=최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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