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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막강 중원 구축 무게감 더했다

한희훈 여봉훈 김원식 김종우에 이찬동까지 합류
파워풀 수비로 상대 공격 차단 공수 연결고리 역할

2021년 02월 23일(화) 17:55
2021K리그1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 광주축구센터에서 광주FC 미드필더 이찬동이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FC는 오는 28일 수원 삼성과 개막전을 갖는다. /광주FC 제공
[전남매일=최진화 기자] 김호영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며 2021시즌을 연다. 박정수(34), 한희훈(31), 여봉훈(27) 등 기존 멤버에 김원식(30), 김종우(27), 그리고 이찬동(28)까지 영입하며 완벽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광주FC는 23일 2014년부터 세 시즌간 광주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이찬동을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완전이적 형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83㎝ 80㎏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이찬동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압박, 투쟁심이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파워풀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팬들로부터 ‘성난 황소’, ‘싸움닭’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4년 광주에 입단한 이찬동은 세 시즌간 광주의 중원을 책임졌다. 프로 첫해부터 31경기 1득점을 기록, 주전 미드필더로 급부상해 광주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며 2015년 승격팀 최초 잔류와 이듬해 당시 팀의 역대 최고 순위(8위) 달성에 기여했다.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찬동은 2016년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에 최종 발탁,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2018년엔 제주 소속으로 A대표팀에 합류해 2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찬동은 “간절함을 안고 광주에 왔다. 초심으로 돌아가 광주의 발전과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광주는 박정수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지만, 여봉훈이 현재 선수단중 가장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데다 김원식과 박종우, 이찬동이 합류하면서 달라진 중원의 무게감을 선보이게 됐다.
2021K리그1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 광주축구센터에서 광주FC 미드필더 김원식이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FC는 오는 28일 수원 삼성과 개막전을 갖는다. /광주FC 제공
김원식(185㎝ 75㎏)은 대인방어와 태클, 커버 플레이가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데 능하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우(181㎝ 70㎏) 역시 날카로운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 탈압박이 뛰어난 테크니션이라는 평가다.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날카로운 프리킥도 가지고 있다.

이들 선수들이 허리를 지키고 있는 한 어떤 상대도 쉽게 광주의 허리를 뚫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장 김원식은 “(이)찬동이가 합류한지 며칠 안돼 조금 더 조직적으로나 서로 협력하는 부분들을 연습해야 하지만 워낙 가진 재능이 많아 조합을 잘 이룬다면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쉽게 골을 먹는 팀이 되지 않는 것, 실점을 많이 줄이는 것을 이번 시즌 목표로 삼아 훈련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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