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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한 공공하수도 확충 나선다

1,300억 투입 인프라 구축·시설 현대화 등

2021년 02월 23일(화) 18:48
광주시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한 하수처리 및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3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하수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4대 발전전략 12대 핵심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인프라 구축 전략으로 ▲오수 간선관로 신설 ▲중앙6분구 우·오수 분류식화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안정성 강화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노후 하수관로 정비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 정확도 향상 ▲도심침수 예방대책도 수립한다.

더불어 시설 현대화 전략으로 ▲제1하수처리장 개량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도 시행한다. 시는 시민중심 서비스 실현을 위한 ▲하수처리장 안정성·효율성 제고 ▲제2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하수 월류사고 예방과 수질개선을 위해 신안교부터 제1하수처리장까지 약 8.7㎞ 길이의 오수 전용관로를 오는 2024년까지 설치한다. 오수 전용관로는 하수분류화가 완료된 지역의 오수를 하수처리장까지 직접 이송하는 통로다.

또 2025년까지 628억원을 투자해 중앙6분구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 설치된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 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문제와 분뇨처리비용 부담이 사라진다.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위치한 농촌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오염 방지를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올해 34억원을 들여 평촌, 대지, 국룡마을 등 총 8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의 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한 2차 정밀조사도 추진한다. 시는 64억원을 투입해 963㎞에 달하는 노후관로 내부에 대한 CCTV와 육안조사를 실시, 파손·누수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해 보수가 시급한 하수관로를 우선 정비한다.

이 밖에도 신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공장폐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지난해 준공한 평동 3차 산단 내 폐수처리시설은 이번 달부터, 빛그린 산단은 오는 9월부터 임시운영한다. 도시첨단·에너지밸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동시에 영산강과 광주천의 수질 개선까지 기대하고 있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하수도시설물의 적정관리 등을 통해 공중위생을 향상시키고 공공수역 물 수질이 자연 그대로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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