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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유원지 '시민 여가공간' 재탄생

2029년까지 513억 투입 근린공원 조성

2021년 02월 25일(목) 18:10
광주시가 예산 확보 난항으로 방치됐던 송산유원지와 황룡강 일대를 ‘광주형 시민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특히 시는 총 사업비 513억원을 투입하는 ‘송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빛그린 산단 개발을 아우르며 환경보전과 생태·문화적 활용가치를 높이는 지역민 통합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목표다.

25일 시에 따르면 ‘송산 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첨단 3지구 개발사업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지자체 사업비 확보로 최초 구상됐다. 2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송산근린공원 경관 조성을 도시와 농촌이 산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농촌-하천-정원’을 모두 담아 구현할 계획이다.

농촌경관 유지 공간에는 배수로 등 도시 농업시설과 다목적 잔디원지, 숲 속 놀이터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지역민들을 위한 야영장과 함께 중·소형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설치와 반려동물 인구를 배려한 ‘팻가든’도 설계안에 포함했다.

하천경관은 기존에 운영됐던 송산유원지를 활용하고, 시민들의 방문 편의 등을 위해 주차공간을 공원 진입로 전면부에 대거 확보할 예정이다.

또 2023년에는 공원 조성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공원 경관에 반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재원 확보를 위한 개발제한구역에 따른 보전부담금 납부고지서를 광주도시공사에 발부,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요청했다. 시는 이어 오는 4월부터 사업 1단계 구역인 박호동 일원에 위치한 65,434㎡ 부지에 대한 사유지 협의 매수와 실시계획인가 및 실시설계 용역도 병행하기로 했다.

광주시 공원녹지과장 “예산 부족으로 미뤄져 왔던 송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어 기쁘다”며 “광주형 일자리의 중추기지인 빛그린 산단 배후 공원에 걸맞도록 다양한 시민 여가 활용 컨텐츠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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