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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린 ‘호남 RE300’에 거는 기대 크다
2021년 02월 25일(목) 19:53
호남 초광역 에너지공동체(호남 RE300)가 닻을 올렸다. 호남 RE300은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호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전초기지’ 역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도약할 전망이다.

호남권 3개 시·도와 민주당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호남 RE300’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용역은 민주연구원과 3개 시·도당 및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오는 5월 완료되면 그린뉴딜을 통한 초광역권 발전전략이 수립된다.

호남 RE300은 초광역권 에너지경제 연합체다.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지역 전력사용량의 300%를 생산해 추가분을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 송전한다는 구상이다. 호남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풍력발전에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전북은 2.8GW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태양광, 풍력 전력량을 예측하고 데이터를 처리한다. 광주의 AI와 전남·전북간 전력망 연결은 융복합 신산업 육성의 첫걸음이다. 탈탄소·그린뉴딜을 실현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의 모토이기도 하다. 또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은 물론 미래먹거리를 선점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 RE300’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다. 인공지능·풍력·태양광의 전력생산 벨트 구축은 지역혁신성장을 이끄는 핵심동력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그린뉴딜 발전전략이 호남의 초광역권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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