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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대 장정 다시 힘 모아야 할때
2021년 03월 01일(월) 18:35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며 국민들이 대망해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첫 접종이 시작 돼 일상 복귀를 위한 백신의 시간을 맞고 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첫 접종 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접종 의향이 93% 이상 나온 것은 다행이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효능 논란으로 접종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그 만큼 백신이 절실하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해결 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오는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이라는 당초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백신의 안정적 수급이 뒷받침돼야 한다.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적기에 대처해야 한다. 일찍 접종을 시작해 백신 효과를 보는 나라들이 변이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백신을 '게임 체인저'로 만들려면 접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

또 400명 내외로 계속되는 산발적인 감염 속에 관리 가능한 수준의 방역도 유지해야 한다. 당장 이번 주에 개교 하는 일선 학교 등교 수업에 맞춰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감염 확산 위험이 곧바로 줄어들지 않는다. 집단면역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얘기다. 국민 피로감과 자영업자 피해가 크지만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백신 접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다시 힘을 모아야 일상의 복귀가 빨라 진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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