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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역철도망 지역발전 마중물
2021년 03월 02일(화) 18:17
광주 지하철 노선이 나주와 화순 등지로 확대돼 시·도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단일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같은 노선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시·도가 단일안을 합의함에 따라 큰 그림의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시·도는 광주도시철도를 나주와 화순까지 연계하는 노선에 합의했다. 합의안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올 상반기 수립하는 국토교통부의 최상위 계획이다. 정부 철도망에 지역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력사업도 시작된다.

광역철도망은 광주지하철에 나주·화순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도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에 대해 다른 노선을 주장해왔다. 시는 광주상무역∼서광주역∼혁신도시∼나주역까지 27.6㎞ 구간을, 도는 상무역~남평~혁신도시~나주역~평동역까지 41.8㎞ 철도망을 주장했다. 시·도간 갈등은 최근 광주시가 전남도의 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단락됐다.

확정된 노선은 상무역에서 출발해 서광주, 남평, 혁신도시, 나주역을 거쳐 다시 동신대와 노안, 광주 평동역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평동역과 상무역은 지하철 연결로 순환노선이며, 나주역에서 영산포까지는 지선으로 연결된다. 광주~화순 노선은 소태역에서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광역철도는 향후 호남 KTX와 경전선에 이어 달빛내륙철도까지 연결된다.

이같은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빛가람혁신도시와 화순전남대병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 또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시·도간 합의 노선이 지역교통망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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