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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가 AI 데이터센터 시범서비스 시작

중소벤처기업·공공기관·대학 등 연구 지원
내달 정식 운영 앞서 개발환경 점검 등 추진

2021년 03월 02일(화) 18:30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3지구에 총 사업비 900여 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로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데이터센터는 AI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인공지능 관련 학습·추론·분석 분야의 연구·제품개발·서비스 론칭 등을 진행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이는 광주 소재 AI기업과 본사·지사·연구소의 광주 이전을 예정하고 있는 AI기업에 우선 적용된다.

아울러 AI 가속기 시험·적용 환경을 구축, 제공하고 향후 AI 반도체 검증을 위한 환경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가의 AI가속기를 당장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바로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8.85PF 가속기 성능과 10.7PB 저장공간을 NHN이 운영하는 클라우드를 통해 먼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와 사업단은 100여 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25TF 및 50TB의 데이터 저장공간을 지원하고, 2023년부터는 광주에 구축되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1,000여 개 기업에 88.5PF 성능과 107P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AI 가속기, 데이터레이크, SW솔루션서비스(SaaS) 등 AI 개발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사업단은 지난해 12월 사전조사를 통해 활용신청서와 계획서를 보낸 기관 중 과제수행의 시급성과 연구계획서를 기반으로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31일까지 기업당 최대 125TF(8GPU) 성능과 10TB 저장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개발 자원 사용 형태와 활용 점검리스트를 통해 관련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포함한 컴퓨팅 자원, SW솔루션서비스, 데이터레이크 서비스 등 기능들을 테스트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NHN과 협의해 개선하고 4월 정식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4월부터 지원하는 정식서비스는 인공지능 조성사업 관련 기업(기관)을 우선 지원하고 그 외 AI 연구개발 기업을 선별해 제공한다.

기업들은 사업단이 제공하는 컴퓨팅자원·개발환경과 이용자들이 함께 확보·공유하는 데이터들을 활용해 AI 연구·제품개발부터 서비스 론칭까지 전주기적인 연계활용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인 유연한 활용구성기능과 2023년부터 지원하는 20PF급의 HPC-AI 환경을 통해 학습 및 분석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사업성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4년으로, 안정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3월 말 사업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활용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062-610-3922)으로 문의가능하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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