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 전남도체육회가 2021년 체육청년 첫걸음 지원사업에서 18명의 인원을 확보했다.

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체육회, 목포시체육회, 영암군체육회에 각각 3명이 배정됐으며 고흥군체육회와 무안군체육회가 각각 2명, 그리고 보성·강진·해남·장흥군체육회가 1명씩 배정됐다. 총 인원은 지난해 15명보다 3명이 증원됐다.

목포시와 영암군은 지난해 1명에서 2명이 신규로 배정되면서 각각 3명을 확보했다. 고흥도 1명의 신규인원이 늘어나면서 2명이 배치됐으며 여수도 신규 1명을 확보했다.

‘체육청년 사회 첫걸음 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체육 관련 청년 구직활동 지원과 시·도-시·군체육회의 행정력을 강화해 지역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시군구체육회 포함)에서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대한체육회가 인건비 일부(최대 50%)를 보조한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체육청년 첫걸음 지원사업은 시·군체육회의 행정력을 높이는 더없이 좋은 사업으로 판단해 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며 “앞으로도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스포츠클럽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