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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서비스

시, 인력 확대 통한 맞춤형 상담

2021년 03월 07일(일) 17:58
광주시가 시민들의 심리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과 경제·신체적 제약으로 인한 과도한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실시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심리지원단과 자치구별 심리지원반 인력을 기존 6개반 66명에서 11개반 109명으로 확대한다.

확진자, 격리자, 코로나19 재난대응인력,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대상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상담을 통해 전문가 심층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과 전문의인 마음건강주치의를 무료로 연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화상상담 등 비대면 상담 채널도 확대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우울 등 정신건강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지관과 연계한 열린마음상담센터 활성화, 자치구별 상설 이동상담소 운영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찰, 교육청, 청소년·노인관련기관 등과도 연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심리·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광주시 특화사업으로 전국 모델이 된 ‘마인드링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마음건강지원 홍보·교육, 마음건강 자가검진 및 심리상담, 고위험군 조기중재 프로그램, 개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마음건강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또한 시는 카카오 채널 운영,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코로나 우울 대응 전용 홈페이지,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등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해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상시 상담, 정신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정신적 문제가 공존하는 코로나19 대전환기”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광주시민들의 심리안정과 마음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마음면역을 얻어 일상생활에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심리상담 1만 8,751건, 정보제공 2만 2,918건, 마음건강주치의 심층상담 1,388건 등의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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