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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향한 그리움 오방색에 담아

주안미술관, 정선 작가 35주년 초대전 ‘훨훨 날다’

2021년 04월 07일(수) 01:37
‘봄비’
화가 정선 35주년 초대전 ‘훨훨 날다’가 오는 30일까지 주안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정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원색 그대로 강렬한 오방색의 색채를 담아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을 표현한다. 강렬한 색채,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오방색을 사용해 작가만의 색감과 깊이감을 나타냈으며, 여러 번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작품의 모티브는 ‘어머니’로부터 시작된다. 작가는 어린 시절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어머니를 만나고자 하는 염원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중첩된 오방색으로 강조된다.

그림에 등장하는 ‘새’는 작가의 욕망이기도 하다. 작은 새 한 마리가 되어 훨훨 날아 자유롭게 비상하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했다. 작지만 날개를 활짝 펴 날아오른 새는 어머니를 만나 자유로운 세계에 가 닿는다.

작가는 그림을 보는 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비상해 꿈꾸는 대로 살기를 바란다. 덧붙여 줄곧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또다른 세계를 향해 가고자 하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이연수 기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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