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오지현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혁신센터)는 ‘2021년 7월 광주창업포럼’을 광주 AI스타트업캠프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이번 광주창업포럼은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광주혁신센터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는 ‘유스데이’에 맞춰 이번 광주창업포럼 개최에 나섰다. 유스데이는 법률·회계·세무 등 창업에 필수적인 정보와 제조, ICT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공개 멘토링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 지역 내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 대학과 협업해 지역 창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7월 창업포럼의 주제는 ‘그린뉴딜시대의 혁신창업’으로, 뉴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 맞게 광주시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인 이유진 자문관과 최근 시리즈B에서 20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수퍼빈 김정빈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광주창업포럼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 한가지의 주제를 정해 산업 관련 트렌드와 성공창업자의 강연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국에 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강연자들과의 만남 등 네트워크가 필요한 창업자를 위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연을 듣고자 하는 창업자는 유튜브에 ‘광주창업포럼’을 검색하면 강연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어디서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광주창업포럼은 창업 관련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첫 번째 유스데이인데다 지역 기관과 대학이 손을 맞잡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광주혁신센터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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