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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이스페어, 메타버스 미래모습 제시했다

AI·VR·XR 등 신기술 기반 게임·콘텐츠 체험 다채
유튜브·라이브 커머스 생중계…온·오프라인서 인기

2021년 09월 14일(화) 17:58
지난 12일 폐막한 ‘2021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관람객이 AR을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전남매일=오지현 기자]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정종태)는 지난 9일 개막한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1 광주 ACE Fair’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VR, 방송,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34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 업체가 참여해 440여 개 전시 부스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공간 ‘메타십(Meta Ship)’을 전시장 초입에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거대한 지구본 아래 서로 연결되면서도 각각 독립적인 우주선 분위기의 부스를 설치한 메타십에는 ▲페이스북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로로젬 ▲이닷 ▲스노우닥 ▲룩시드랩스가 상주해 저마다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메타십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개성 있는 아바타로 소통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부터 메타버스 기반 미래형 업무 공간 워크룸, 패션·뷰티 액세서리 가상 피팅, 바이오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등을 VR 헤드셋 등을 착용한 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탄생 스토리와 함께, 가수 E.SO의 라이브 공연이 전 세계 메타버스로 동시 송출되는 등 메타버스의 상용화가 피부로 와 닿는 경험까지 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각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상품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각 기관 지원으로 개발된 여러 콘텐츠의 신제품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페어에서는 ‘2021 광주 국제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가 동시 개최돼 로사, 미아캣, 블루샤크, 소녀의 시간, 퍼엉 등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하거나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벤트존에는 상설 무대가 마련돼 TBS 추석 특집 방송, 라이브 드로잉 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250개 업체, 국내외 바이어 17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가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 등 비즈니스 행사와 세미나도 동시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 페어를 찾았다는 주부 이승연(37)씨는 “아이들이 손소독제를 들고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VR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체험 등을 즐기며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 데려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 에이스페어는 유튜브 채널 ‘에이스페어’와 네이버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로도 생중계됐다.

/오지현 기자

지난 12일 페막한 ‘2021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관람객들이 VR AR 이동형 체험을 위해 부스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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