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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조성 본격화

'횃불' 주제 내년 3월 개막

2021년 09월 15일(수) 19:11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전당권역의 도심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동구 제공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전당권역의 도심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문화전당 야간경관기반 조성사업’을 시민들이 공감하는 문화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시행사를 선정해 지난 1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개막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일원을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알리고, 5·18민주화 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13개 유관기관 단체와 MOU 체결 ▲국·시비 40억 원 확보 등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동구의 이 같은 계획은 광주가 세계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미디어아트와 연관된 5월 민주화정신 등 역사와 문화산업 중심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의 예술도시, 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전당권역의 도심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동구 제공
이에 따라 ‘빛의 분수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광주시민들이 들었던 ‘횃불’을 주제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전문가들도 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한 전당권역이 미디어아트 공간 구성의 최상의 적합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구가 문화적 역량이 축적된 지역인만큼 타 어느 지역보다 야간경관기반 조성사업의 최적지로서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구는 연말까지 역량 있는 총괄 기획자와 미디어아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동시대성을 구체화하는 한편, 5·18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빛의 읍성’ 등 후속사업과 연계하고 도심 야간관광 필수코스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주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적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가 ‘빛의 분수대’로 조성되면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광주시, 5·18단체,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5·18민주광장 권역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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