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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980년 ‘전두환 반대 역쿠데타’ 반대

5·18기념재단 비밀해제 미국 문서 전달받아

2021년 09월 16일(목) 18:38
[전남매일=오선우 기자]5·18기념재단은 외교부가 16일 미국 카터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비밀해제된 미측 문서 사본 882쪽을 전달받은 것에 대해 “아직 부족하다”면서 추가 문서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대사관 전문 내용에 따르면, 미국이 1980년 당시 한국군 내 전두환을 몰아내려는‘역쿠데타’모의 관련 정보를 입수했으나‘군 내부의 분열이 12·12사태보다 더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한 사실 등이 들어있다.

재단은 “5·18 진상규명을 위해 미국 문서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특히 5·18 당시의 군부대 이동, 충정작전과 광주 진압작전 수립·전개과정, 발포 관련 지휘체계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서는 1980년 당시 한국 군대의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군부대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던 ▲한미연합사령부 ▲국방정보국(DIA) ▲정보보안사령부(INSCOM) 등에서 생산한 기밀문서 공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의 관계 기록물이 제공돼야 한다”면서 “외교부는 더 적극적으로 기록물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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