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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궁사들 태극마크 향해 ‘정조준’

2022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26일 스타트
안산·기보배·최미선·이승윤 등 21명 출전
1차 선발전 통과 남녀 각 32명에 2차 출전권

2021년 10월 21일(목) 18:34
광주시청 기보배(왼쪽)와 광주여대 안산.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더 어렵다는 양궁 태극마크를 향한 경쟁이 시작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2020도쿄올림픽과 2021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한국 양궁은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나설 대표선수를 뽑는다. 널리 알려진 대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과거 성적이나 경력 등을 따지지 않고 모두 원점에서 시작한다.

1차 선발전은 올해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을 비롯해 올해 대회에서 개인전 1~3위 입상자이거나 기준기록(남자 1,323점 여자 1,347점)을 충족한 선수가 나선다. 중학교 3학년 중에서 전국대회 개인전 1위 입상자도 참여 기회를 부여하면서 이번 선발전은 남자 102명, 여자 100명이 사대에 선다.

여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광주여대 안산(2년)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모두 출격한다.

남자부 역시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까지 도쿄올림픽 금메달 멤버가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들도 나선다.

여자부의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과 남자부의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광주남구청)이 출전한다.

광주·전남에서는 남자 9명, 여자 12명이 태극마크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남자부에는 광주남구청에서 이승윤과 함께 이건희(24)가 출전한다. 이건희는 지난 5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 남·여종별선수권 양궁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남구청 창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조선대에서는 이진용(3년) 김정훈(3년) 김민서(1년)가 나선다. 이진용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개인전 동메달, 김민서는 제55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리스트다.

광주체고에서는 유인선(3년), 강민재(3년), 이정우(2년), 순천고에서는 조국(3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자부 출전자들도 쟁쟁하다.

광주시청에서는 제38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 개인전 우승자 기보배(33)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개인전 우승자 최민선(31)이 태극마크 사냥에 나선다.

광주여대는 안산 외에 김민서(3년)가, 광주체고에서는 조민서(3년), 탁해윤(3년), 조수혜(1년)가 도전한다.

순천시청은 박서진(28), 최미선(25), 이은경(24)이, 순천대는 강수빈(3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체고 윤보미(3년)와 순천여고 남수현(1년)도 태극마크를 향한 사대에 선다.

이번 선발전은 1회전에서 남녀 각 64명을 선발한다. 70m 4회 기록합계로 순위를 매긴다. 2~4회전에서는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남녀 각 32명이 2차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다.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녀 상위 8명은 2021년도 진천선수촌 동계훈련에 입촌해 훈련을 하게 된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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