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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당부

집중 홍보…분리배출 거치대 80개 설치도

2021년 11월 29일(월) 18:34
[전남매일 신안=이주열 기자]신안군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분리배출 거치대 80개를 거점 배출장소에 설치하고, 올바른 배출요령을 담은 전단 배포와 플래카드 부착, 홈페이지 배너 등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홍보활동은 물론, 수시점검을 실시해 제도의 빠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출자가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현행 유색 페트병 등 유사 품목의 혼합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해외로부터 연간 8만여톤의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세계자연유산 신안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재활용이 어려운 아이스팩이 마구 버려지고 있는 것에서 착안, 지난 2월부터 군 청사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포구 등 지자체와 아이스팩 재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농수산물 유통업체에 제공하는 등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는 물론, 유통비용 절감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주열 기자         이주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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