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10월 광공업생산' 광주 줄고 전남 늘었다

자동차 생산 19.8%↓…출하 등 감소세
조선업 호조…석유정제·운송장비 증가

2021년 11월 30일(화) 18:27
10월 광주지역 산업활동동향./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광주지역 산업활동이 소비·건설수주를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았지만 광공업은 여전히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 주력 산업인 RV승용차, 자동차부품 등 자동차 분야 생산 부진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10월 광주 광공업 생산은 99.0(2015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 RV승용차, 자동차부품 등 자동차 생산이 19.8% 줄었으며 출하 역시 13.4% 감소해 창고에 쌓아둔 재고자산이 31.5% 상승했다.

광공업 생산은 탄산음료, 맥주 등 음료가 33.0%, 김치냉장고, 납축전지, 세탁기 등 전기장비가 10.8%, 시스템에어컨, 산업·상업용냉장고 등 전자부품이 10.5% 증가했지만, 담배 27.2%, 자동차 19.8% 등에서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레미콘 등 비금속광물이 33.3%, 차량의자커버, 천연섬유사 등 섬유제품이 21.3%, 자동차가 13.4% 감소했지만, 전자부품(19.3%), 기계장비(15.6%), 전기장비(12.1%)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다.

광공업 재고는 금속가공이 62.8%, 기계장비가 40.3%, 식료품이 11.1% 감소했지만 고무 및 플라스틱(63.2%), 전기장비(9.3%)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했다.

광주지역 소비와 건설수주는 위드코로나 시행 이전임에도 긍정적 기대심리로 활기를 찾았다.

10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5.2(2015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화장품,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감소하고 외출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 신발·가방, 의복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8.1% 증가했다.

주요 종합건설업체의 광주지역 건설공사 수주액은 1조424억 원으로, 전국 수주액 13조3,526억 원의 7.8% 비중을 차지했다. 발주자별로는 지방자치단체, 정보의 증가로 공공부문이 17.9%, 부동산, 기계·장치 등의 증가로 민간부문이 523.5%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주택, 공장·창고 등의 증가로 건축부문이 544.3% 증가했지만 도로·교량, 조경공사 등의 감소로 토목부문은 44.3% 줄었다.

10월 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호남지방통계청 제공
반면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0% 증가했다. 육상금속구조물, 드럼통 등 금속가공이 33.2%, 비금속광물이 16.1%, 커피, 치즈, 라면류 등 식료품이 13.0% 감소했지만 나프타, 휘발유 등 석유정제가 28.4%, 가스 및 화학운반선, 유조선 등 기타운송장비가 25.5%, 공업용접착제 등 화학제품이 16.4%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비금속광물(-14.9%), 금속가공(-14.0%), 식료품(-3.8%) 등에서 감소했지만, 기타운송장비(26.9%), 화학제품(19.3%), 석유정제(17.1%) 등에서 증가해 13.6% 늘었다. 광공업 재고는 석유정제(-20.9%), 식료품(-18.4%), 비금속광물(-13.3%) 등에서 감소하고 고무 및 플라스틱(47.5%), 화학제품(32.1%), 1차금속은(0.5%) 등에서 증가해 9.8% 늘었다.

전남 판매액지수는 89.0(2015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하고 건설수주액은 5,806억 원으로 39.5% 증가했다.

전남 대형소매점은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은 감소했지만 가전제품, 음식료품, 신발·가방 등에서판매가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발주자별로는 공기업, 정부 등의 증가로 공공부문이 65.5%, 부동산, 제1차 금속 등의 증가로 32.4% 증가했고,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117.5% 증가했지만 토목부문이 9.8% 감소해, 전국 수주액 대비 4.3% 비중을 차지했다.
/김혜린 기자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