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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 설립하라"

광주시·시의회 촉구…"초광역 협력사업 모델 기대"

2021년 12월 01일(수) 18:40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용집 시의회 의장과 함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시·시의회가 전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와 질병관리청은 대통령 공약이자 지역 염원인 심뇌혈관센터를 올해 안에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자 5명 중 1명의 사망 원인이며, 진료와 치료에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수반해 국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통한 국가 차원의 연구와 함께 예방과 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 설립 예정지인 장성군 나노산단은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인프라가 풍부해 연구기관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센터가 설립되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전남의 상생형 신성장동력 거점으로 자리잡게 되며, 나노산단·광주연구개발특구와 시너지를 일으켜 초광역 협력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센터 설립은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함께 100대 국정과제에 광주·전남 상생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다”면서 “광주·전남 시·도민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기본계획’ 용역과 함께 올해 예산에 실시설계비와 부지매입비 등 국비 44억 원을 반영한 만큼 속도감 있게 정상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당초 보건복지부 계획과 다르게 자체 추진한 용역결과에 따라 센터 규모·조직 등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유로 센터 설립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어렵게 준비해온 지역민의 염원을 저버려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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