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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상생위, 현안 해법 찾을까

오늘 이용섭-김영록 만나 9개 신규 과제 등 42건 논의

2021년 12월 02일(목) 18:33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공동협력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발표문을 들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1년여 만에 열려 공동협력과제 해결 모색에 나선다.

2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3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만나 양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할 초광역 협력사업 등을 논의한다.

논의 대상은 시·도 실무진 협의를 거쳐 선정된 신규 공동협력과제 9건과 기존과제 33건 등 총 42건이 상정됐다.

대표적인 안건은 광주~대구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와 전라선 고속철 조기 착공이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지난 7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전라선 고속철은 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여수로 이어지는 171.2㎞ 구간 중 89.2㎞ 굴곡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마한 문화권 복원사업도 논의 대상이다. 마한 유적은 지역 내 728곳 가운데 668곳이 비지정 문화재일 정도로 발굴·조사가 더디다.

광주와 인근 나주·화순·담양·함평·장성 등 5개 시·군을 인공지능 기반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광주권 스마트 메가시티 아리 빛고을촌’ 육성 방안도 협의한다. 고속도로와 순환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관광자원 개발 등에도 머리를 맞대며, AI와 에너지 밸리·첨단 의료복합단지, 자동차 산업 등의 발전을 통해 현재 173만 수준인 시와 5개 시·군 인구를 200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 남도 달밤 예술 여행지 육성사업 등 광주와 전남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문화예술 자원 협력사업과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협력 등도 모색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다만, 논란과 갈등의 중심에 있는 장기 현안인 광주 군 공항과 공공기관 2차 이전, 시·도 통합 문제 등은 다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전남 상생발전위는 ‘관선 시절’인 1989년 구성된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의 후신으로 명칭을 바꿔 출범한 2014년 10월부터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해왔다.

민선 7기에는 2018년 8월, 2019년 11월, 2020년 12월에 이어 4번째이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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