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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고 예산 11조원 시대 '활짝'

시, 고자기장·의료원 설계용역 등 3대사업 반영
도, SOC 확충 2,200억원·경전선 추진 등 탄력

2021년 12월 05일(일) 18:41
[전남매일=길용현·오선우 기자]광주·전남이 내년도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2,155억 원·8조 3,914억 원을 확보해 3조 원·8조 원 시대를 열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는 전년도 2조 8,666억 원보다 3,489억 원(12.2%)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116건에 1,676억 원, 계속사업 280건에 3조 479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관광 주요 사업에 129건 1,643억 원이 반영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4호펀드 출자(100억 원),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30억 원), 미디어 테마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18억 원) 등이다.

인공지능·경제기반 구축 주요 사업에는 106건 4,463억 원이 확보됐다.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기획연구용역(10억 원)을 비롯해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666억 9,000만 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90억 원),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산업생태계 구축(80억 원) 등이다.

사회안전망 확충 및 녹색도시 조성 주요 사업으로는 74건 1조 8,427억 원을 확보했다.

광주 의료원 설계 용역(10억 원)을 비롯해 장애인수련시설 건립(67억 원),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142억 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70억 원), 스마트 하수관로 정비 선도(166억 원),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34억 원) 등이다.

SOC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주요 사업에는 38건 7,193억 원이 포함됐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750억 원),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1,800억 원), 광주시 운전면허시험장 신설(95억 원),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176억 원) 등이다.

민주인권 상생도시 및 인권체계 구축 주요 사업에는 46건 353억 원이 들어갔다.

전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 8조 3,914억 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7조 6,671억 원보다 9.4%(7,243억 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121억 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224억 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 6,003억 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 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400억 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050억 원,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 3,600억 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176억 원 등 굵직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4개 사업에 6,219억 원이 반영됐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R&D 분야에선 59개 사업 1,801억 원이 편성됐다.에너지·전략산업 분야에선 32개 사업에 1,152억 원을 확보했다.문화관광 분야에선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39개 사업에 1,253억 원이 편성됐다.

고용·행정 분야에선 55개 사업 2,491억 원이 반영됐다.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사업비 43억 원으로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가족의 명예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고, 한국 섬 진흥원 리모델링 및 운영비 57억 원도 확보했다.
/길용현·오선우 기자         길용현·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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