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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게 듣는 올림픽 이야기 학생들 눈빛 반짝

조선대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 진로체험 렉처콘서트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초청 삼육중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2021년 12월 05일(일) 19:01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인 조선대학교는 지난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로체험 렉처콘서트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최진화 기자
[전남매일=최진화 기자]지난 3일 광주국제양궁장.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 2년)이 들어서자 실내에 모여있던 삼육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너무 멋있어요” “예뻐요”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환호가 터져나왔다. TV에서만 보던 올림픽 영웅 안산을 실제로 만난 삼육중 학생들의 눈빛은 반짝였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질문이 잇따랐다.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인 조선대학교가 지난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렉처콘서트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서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초청, 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궁은 어떤 점이 재미있느냐”는 질문에 안산은 “내가 쏜 화살이 70m를 날아가 10점 과녁에 박히는 게 정말 재밌다”고 답했다. 이어 “고민이나 걱정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걱정은 할수록 커진다고 생각해 최대한 생각을 이어가지 않으려 한다. 미루기보다는 지운다는 생각이다. 고민은 주위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고 대답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올림픽에서의 긴장감 해결 방법, 준비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안산은 “올림픽을 앞두고 긴장이 됐다. 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이었다”면서 “평소에 음악을 많이 듣는데 시합 당일에는 차분한 노래를 들으면서 긴장감이나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촌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이 계속되니 힘들기도 했다. 마치 쳇바퀴도는 것 같았다”면서 “그런데 선배들이 한가지 재미를 찾으면 나아진다고 해서 선수촌에서 구름관찰하기로 힐링포인트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시간여 진행됐으며 질문과 답변 이후 사인회, 사진촬영, 그리고 양궁 체험을 하며 양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장인 조선대 김현우 교수는 “전북부터 제주권까지 지역사회 최대 체육·예술 스타 인력풀을 확보, 체육·예술 전문기관으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한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안산 선수 렉처 콘서트의 반응의 매우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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