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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강팀 만들겠다”

김종국 KIA 신임 감독 명가 재건 다짐
내년 목표 가을야구…양현종 영입 센터라인 강화 강조
외인 투수는 체력 기본 이닝이터 타자는 외야수 계획

2021년 12월 07일(화) 18:42
KIA 타이거즈 김종국 신임감독이 7일 오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내년 시즌 각오를 밝힌 후 마스크를 벗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태규 기자
[전남매일=조혜원 기자]“우리는 우승할 수 있는 DNA가 있는 팀이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신임 감독(48)이 명가재건을 다짐했다.

김 감독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자들을 만나 “팀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타격이든 수비든 공격적이고 거침없는 야구를 보여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코치 생활을 하면서 팀 성적이 안 좋을 때 투구와 스윙 자체에서 선수들이 소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상대도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상승시켜 지속적인 강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시즌 개막전부터 최고의 상태로 나설 수 있도록 훈련 첫날(2월 1일)부터 강하게 훈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내년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이를 위해 양현종 영입과 센터라인 강화를 과제로 삼았다.

김 감독은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다. 기본적으로 투수가 안정돼야 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강한 타자 1명, 투수 2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현종은 무조건 영입을 할 것이며 구단에 강력하게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 투수는 이닝을 많이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외국인 투수 멩덴과 다카하시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외국 상황이 좋지 않다. 다각도로 보고 있지만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타자는 내야수보다는 외야수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중심축을 잡을 수 있는 선수로 버나디나 같은 선수가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FA영입에 대해 “타자는 공격력이 좋은 선수, 투수는 양현종 말고는 없다. 신임 단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갑내기 장정석 단장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김 감독은 “아마추어 때도 동기여서 대화할 기회가 많았다. 서로 간에 존중을 하면서 경청을 잘한다”며 “팀 구성, 전력 보강 등 시스템 자체에 관해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팀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은 한국프로야구 최다 우승한 팀이다. 리빌딩보다는 윈나우를 해야 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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