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조혜원 기자] FA 계약을 통해 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외야수 나성범(32)의 입단식이 열린다.

KIA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나성범 공식 입단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장정석 단장을 비롯한 일부 프런트와 김종국 감독, 황대인·장현식이 참석해 나성범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단식에서 장정석 단장은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주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종국 감독과 황대인, 장현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입단식에 이어 나성범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며, 공식 행사를 모두 마친 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그라운드에서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성범은 지난해 말 계약 기간 6년에 계약금 60억원, 연봉 60억원, 옵션 30억원 등 총 150억원에 KIA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