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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별들의 축제’ 빛고을 달군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23일 페퍼스타디움서 개최
서브 콘테스트 ·올드스타와 만남·별명 유니폼 착용 등 빅 이벤트
광주·전남 출신 서재덕·나경복·김주향·염혜선도 고향서 플레이
홀리뱅 축하공연…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2022년 01월 17일(월) 18:46
[전남매일=조혜원 기자]‘별들의 축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광주에서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리그 올스타전 개최도 2018~2019시즌 대전 올스타전 이후 3년 만이다. V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9-2020, 2020-2021시즌 올스타전을 열지 않았다. 가장 최근 열린 V리그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에 치른 2018-2019시즌 대전 경기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올스타전은 참가하는 팬과 선수 모두가 올스타라는 의미의‘WE, ALL★STARS’의 슬로건으로 준비됐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올스타전 경기는 세트당 15점씩 총 3세트로 이뤄진다. 1세트는 여자부, 3세트는 남자부로 구성됐으며 2세트에서는 K-스타와 V-스타 두 팀의 남녀 혼성 경기가 진행된다.

광주·전남 출신 배구 스타들도 직접 볼 수 있다. 남자부에서는 광주전자공고 출신 서재덕(한국전력), 순천제일고 출신 나경복(우리카드)이, 여자부에서는 광주체고 출신 김주향(IBK기업은행), 목포여상 출신 염혜선(KGC인삼공사)이 올스타에 포함됐다.

스타들의 이벤트도 풍성하다. 올스타 선수들의 초등학교 유소년팀 방문이 예정돼 있다.

올스타 선수들은 22일 유소년 배구교실이 운영되는 페퍼스타디움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한다. 학교를 찾은 선수들은 학생들 몰래 락커룸 및 배구 시설들을 새로 단장하고 선물 패키지 전달 등 배구 꿈나무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드스타들과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1976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과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들의 만남이다. ‘코트 위의 여우’ 세터 유경화, ‘날으는 작은 새’ 조혜정 등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해 국내 구기 종목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던 대표팀 선수 7명이 광주를 찾는다.

23일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열린다.

팬들의 소원을 사전 접수해 현장에서 선수들이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한국배구연맹 SNS을 통해 총 2,658건의 소원이 접수됐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담긴 유니폼을 착용한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5일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4,237건의 올스타 선수 네이밍이 공모돼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희진의 ‘곰돌희’, 전역 후 코트로 복귀한 서재덕의 ‘돌아온 덕큐리’와 같은 유쾌한 별명들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2021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댄스 퍼포먼스 그룹 ‘홀리뱅’의 올스타전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세트마다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시상도 준비됐다.

1세트 테크니컬 타임 때는 올스타 팬 투표 1위 시상식이 있다. 남자부에선 신영석(한국전력), 여자부에선 역대 최다 득표수 전체 1위를 차지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이 수상한다.

1세트 종료 후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과 GS칼텍스의 후원으로 초·중등학생 베스트6 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3세트 경기 종료 후, 우승팀과 남녀 세리머니상 및 남녀 MVP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의 운영방식도 달라진다.

V-리그 올스타전만의 오랜 전통이자 시그니처 이벤트인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는 1세트 종료 후 여자부, 2세트 종료 후 남자부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기존에 모든 선수가 참여해 결승 진출자를 뽑는 방식에서 좀 더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일대일 토너먼트 형식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스파이크 서브 퀸 최고기록은 2013-2014시즌 외국인 선수 카리나(IBK기업은행)가 세운 100㎞다. 장장 8년째 이어져 온 기록을 깨기 위해 올 시즌 서브 2위를 달리는 모마(GS칼텍스)를 비롯해 김희진,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이소영(KGC인삼공사), 이한비(페퍼저축은행) 등 각 팀을 대표하는 강서버들이 나선다.

스파이크 서브 킹은 올 시즌 서브 1위의 케이타(KB손해보험)와 강서브의 대명사 러셀(삼성화재), 그리고 토종 라이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스파이크 서브의 절대 강자 문성민(현대캐피탈)이 2016-2017시즌 세운 123㎞의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KOVO 통합티켓 판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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