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신안, 낙후 농·어촌 개발 총력

정주 여건 개선 행·재정력 집중
가란도 새뜰마을 공모사업 완료
기반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
올해 고이도 선정…21억 확보도

2022년 03월 15일(화) 16:03
신안군은 소외되고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재정력을 투입해 집중 개발에 나서고 있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가균형위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란도는 최근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 기반 시설 확충,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을안의 시멘트 담장을 전통 돌담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노후 건축물 철거, 재래식 화장실 교체, 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 취약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향후 선착장에서 마을 입구 750m 구간에 전통 돌담과 어울리는 가로수길 조성과 건축물 색채정비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고이도가 선정돼 총 2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압해읍에 딸린 작은 섬 고이도는 뱃길로만 연결되는 섬 마을로 2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교통 여건과 강한 해풍으로 기반 시설이 노후 돼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마을 안길 포장과 배수로 정비, 안전난간 설치, 가로등 교체 등 기반 시설을 늘리고 폐교 리모델링과 슬레이트 처리 등 마을의 생활·위생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의 새뜰마을 사업은 병풍도와 수치, 옥도 등 곳곳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업 시행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지난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에 목표를 두고 맨드라미 센터와 병풍도 관리사무소를 개소해 마을의 커뮤니티 증진과 문화, 전시 공간, 휴게 장소로 활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풍도 분교를 리모델링 해 다목적 회의실과 전시 공간 4실, 화장실 등을 갖췄고 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가로등 정비 등 마을 기반 시설도 확대했다.

지난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치도와 옥도는 총 38억을 투입해 사업이 진행중이다.

비금면 수치도와 하의면 옥도 역시 뱃길로만 연결되는 섬마을로 지역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둔 맞춤형 개발이 한창이다.

인구 70여명에 불과한 옥도는 자연경관과 환경이 뛰어나고 전통문화가 곳곳에 잘 스며들어 있는 곳으로 지난해 ‘가고 싶은 섬’과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앞으로 마을 안길 포장과 배수로 정비, 폐교 리모델링, 안전가드레일, 옹벽설치 등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기반 시설이 확충된다.

담장 정비와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자연정화 하수처리장, 마을 숲 조성 등 마을의 생활·위생 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뒤떨어져 상대적으로 취약한 낙도 마을을 대상으로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지 정비 등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섬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주열 기자         이주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